[K-STAR REPORT] '스노우 맨' 에이프릴, '국민 여동생 그룹 되고 싶어요'

2016-03-02 12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겨울 스페셜 앨범 '스노우 맨'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섭니다. 에이프릴은 평균 나이 17.5세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인데요.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싶다는 에이프릴의 이야기,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평균 나이 17.5세!


[현장음: 예나]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


나이에 걸맞게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룹!


[현장음: 진솔]

으~아~! 내가 말하면서도 너무 오글거리지만!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다섯 소녀 에이프릴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에이프릴]

K STAR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이프릴입니다!


지난 8월 데뷔곡 '꿈사탕'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11월에는 '무아(Muah!)'를 발표하며 올 하반기를 바쁘게 달려온 에이프릴!


[현장음: 현주]

'꿈사탕' 활동을 정말 길게 했었는데 '무아' 활동이 짧은 거 같아서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저희의 진짜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3주였던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겨울을 맞아 스페셜 앨범 '스노우 맨(Snow Man)'을 발표하고, 쉴 새 없이 질주할 계획인데요.


[현장음: 채원]

약간 외로운 소녀 이런 느낌도 나는 조금 슬픈 느낌도 있지만 눈사람이 등장을 한단 말이에요 눈사람에 대한 수줍은 마음? 이런 소녀의 마음도 있고.. 노래에 '우와 우와 우와' 이런 부분이 있어요 정말 중독성 있고 딱 꽂히는 부분이거든요 그것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화같은 느낌이 나는 곡이에요


바쁜 스케줄이 힘들 법도 하지만, 얼마 전 데뷔 100일을 맞아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습니다.


[현장음: 나은]

실감이 안 났거든요 같이 함께 한 시간은 길어도.. 저희가 데뷔하고 100일을 맞았다는 게 뭔가 새롭고 신기하고..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그때 더 들었던 거 같아요


에이프릴은 노래와 안무 연습은 물론 표정 연기 연습 역시 게을리 하지 않는데요.


[현장음: 나은]

하루 정도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안무 연습하고, 보컬 연습하고, 그리고 따로 다 같이 연습실에 모여서 거울 보면서 표정 연습을 다 같이 노래 계속 틀어 놓고 하거든요


아직은 많은 연습에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합니다.


[현장음: 현주]

아직 다 긴장하고 있는 상태인 거 같아요 저희 모두 다!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여유를 부릴 수가.. 잠잘 때 조금 여유 부리고!


긴 머리와 흰 피부, 조금 수줍어하는 모습까지~! 이들을 보며 첫사랑을 떠올리는 삼촌 팬들도 많은데요.


[현장음: 예나]

아직 저희가 대중분들에게 에이프릴하면 잘 모르시는데 그래도 첫사랑을 떠올려주시니까 조금 신기한 거 같아요


멤버들이 뽑은 '첫사랑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멤버는 누구일까요?


[현장음: 나은]

채원 언니가 목도리를 하고 스케줄에 대해서 얘기해주려고 뒤를 돌아서 얘기하고 있는데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드라마에 눈이 내리는데 남자친구 기다리는 첫사랑 소녀같이 보여서.. 원래는 어려 보이기만 했거든요 아기 같고 뽀로로 안경 쓰고 공부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언니가 뭔가 첫사랑 느낌이 물씬 나는 거 같아서.. 20살이 곧 되니까 그런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푼위기가..

[현장음: 채원]

좋네요.. 고마워! 이제 20살이 되면 저만 성인이 되는 거고 이러니까..얼굴이 어리다는 것보다 아직 너무 10대 같기만 한데.. 이렇게 동생들이 얘기해주니까 색다른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